'박지성 주장 박탈' 감독의 충격 폭로…"포스텍? 코칭 전혀 안 해, 훈련장도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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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목할 만한 우승 트로피는 없고 토트넘에 있을 때도 2009년 2월 리그컵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전부다.
퀸스파크 레인저스 시절엔 박지성과 윤석영을 지도했는데, 2012-2013시즌 도중 부임해서 박지성의 주장 완창을 박탈한 것으로 유명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코칭 능력은 이미 토트넘에서 활약하다가 지난해 가을 입지를 잃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에릭 다이어에 의해 한 번 불거진 적이 있다.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6개월간 한솥밥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에 가자마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술이 없고 전술 훈련도 없다. 반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선 같은 전술을 무한반복했다"고 했다.
일각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수들에게 전술이나 코칭을 세밀하게 하기보다는 훈련장에 나와 면밀히 지켜보고 전술적 움직임 등은 코치들이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비판할 때 나오는 가장 큰 목소리는 전술이 한 가지라는 점이다. 라인을 끌어올린 뒤 강한 압박을 펼치는 상당히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들고 나오는데 그가 부임했던 2023-2024시즌 초반엔 프리미어리그 1~10라운드에서 8승2무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단독 선두 질주를 이끌었으나 이후엔 상대팀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을 알아차리기 시작했고 급격히 무너졌다.
2024-2025시즌 역시 아스널처럼 공격적인 팀 조차 토트넘 전술에 대응하기 위해 선수비 후역습 작전을 펼쳐 승리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오직 한 가지' 전술이 의심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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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옥토끼님의 댓글
전설의옥토끼 작성일포스텍 경력에 qpr감독한 경력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