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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도쿄 올림픽 출전하지 않는다.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금요일 발표한 도쿄 올림픽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그의 결장은 음바페의 소속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의 출전을 승인할 의무가 없었기 때문에 예상된 일이었다.

PSG는 음바페를 유로 대회에는 출전시킬 수밖에 없었고 대부분의 스타 플레이어들은 여름 휴식기에 두 개의 메이저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구단들은 특히나 리그 시작 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

201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의 결승골 주인공이었던 음바페는 이번 올림픽에서 프랑스 선수단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퍼즐이었을 것이다. 22살인 음바페는 와일드 카드 명단을 차지하지 않는 선수이다.

프랑스는 96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남자 축구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으며 84년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땄었다.

2020년 초, 올림픽이 연기 되기 전에 PSG는 프랑스 축구 협회에 서한을 통해 음바페가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르퀴프는  보도한 바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주 발표된 브라질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두 스타는 이전에 자신들이 올림픽에서 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의 와일드카드 명단은 안드레 피에르 지냑과 사바니에, 플로리안 토뱅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