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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 누가 바이든을 지는 싸움으로 밀어넣었나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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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머게시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25-09-28 23:19

본문

*지난 미국 대선 당시의 비화를 다룬 책 '원죄(Original Sin: President Biden's Decline, Its Cover-up, and His Disastrous Choice to Run Again )'를 소개합니다.

아직 국내에는 출간되지 않은 것 같아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번역본을 게재할 생각입니다(국내판 출간이 된다면 삭제 예정). 재미 삼아 시도하는 것이므로 끝까지 갈 지, 언제 그만 둘 지는 장담 못합니다. 

CNN의 백악관 출입 기자인 제이크 태퍼와 알렉스 톰슨이 공저한 이 책은 민주당과 바이든 캠프의 자중지란을 다룬 화제작입니다.

미국 정치판의 뒷면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진진합니다.

책과 관련된 정보는 다음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81nrTPws8zL._SL1500_.jpg [원죄] 누가 바이든을 지는 싸움으로 밀어넣었나 ①

"그가 우리를 완전히 망쳤다."

2024년 선거 다음 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부당하게 당했다는 확신과 함께 눈을 떴다.

엘리트, 민주당 관료, 언론, 낸시 펠로시, 버락 오바마… 그들이 자신을 경선에서 밀어내지만 않았다면, 중도에 포기하지만 않았다면 도널드 트럼프를 이겼을 것이다. 여론조사가 그렇게 말해주지 않았냐고, 그는 몇 번이고 되풀이했다.

하지만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말은 달랐다. 그런 조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바이든이 이겼을 거란 주장을 뒷받침할 신뢰성 있는 데이터는 없었다. 오히려 가공되지 않은 정보는 그의 패배를 가리켰다. 심지어 그를 대신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훨씬 더 처참한 패배를 당했을 것이란 예측이었다.

바이든의 낙관론과 여론조사의 암울한 현실 사이의 괴리는 그의 행정부 내내 계속된 문제였다. 많은 내부자는 핵심 측근들이 그에게 전해지는 나쁜 소식을 차단하고 있다고 의심했다.

바이든이 그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들이기란, 그 결과를 낳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와 직면하는 일이었다. (대부분의 민주당 관료, 언론, 소위 엘리트들보다 훨씬 먼저) 대중이 그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결론 내렸다는 사실 말이다. 사실, 운명을 가른 2024년 6월 27일 대통령 토론회 이전부터, 많은 내부자는 충격적인 장면들을 목격했다. 일반 대중보다 바이든의 상태를 훨씬 더 잘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던 그들이었다. 하지만 다수는 침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다음 날 아침,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확신하며 깨어났다.

거기서 약 4킬로미터 떨어진 곳, 미 해군 천문대 부통령 관저. 해리스는 그곳 식당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그날 아침 식탁에는 남편 더그 엠호프, 여동생 마야, 그리고 제부 토니 웨스트가 함께했다. 그들은 믿을 수 없었다. 이건 현실이었다. 악몽이 아니었다. 정말로 일어난 일이었다.

그들은 불리한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의 도전은 상당했다. 역대급으로 인기 없는 대통령의 부통령이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미국을 설득할 시간은 단 107일뿐이었다. 유세 현장에서 느꼈던 열기는 실재했고, 그들은 여론조사의 오차 범위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를 바라며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밤사이, 방송사들은 트럼프의 승리를 선언했다.

아침 식탁에 앉아, 해리스는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해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결코 하고 싶지 않았던 연설문을 마무리해야 했다.

"승리에는 아버지가 백 명이지만, 패배는 고아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피그스만 침공 실패 후 인용했던 오랜 격언이다. 2024년 대선이라는 정치적 참패의 아버지를 자처하는 민주당원은 거의 없었다.

해리스 캠프에 실수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가장 정통한 민주당 관료들과 기부자들, 그리고 해리스 캠프 최고위층에게 이 선거 재앙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바로 조 바이든이었다.

바이든에게 지나칠 정도로 충성스러웠던 해리스는 그런 말을 결코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 주변의 많은 사람은 기꺼이 그렇게 말할 것이다.

해리스 캠페인을 도왔던 데이비드 플루프는 "우리는 당 차원에서 바이든에게 완전히 당했다"고 말했다.

플루프는 2008년 버락 오바마의 대선 캠페인 본부장을 지냈고, 2013년 정계에서 사실상 은퇴하기 전까지 오바마의 선임 고문으로 일했다. 2024년 7월 21일 바이든이 경선을 포기한 후, 플루프는 '구조 임무'라 여기며 해리스 캠프를 돕기 위해 차출됐다. 그는 해리스가 '훌륭한 전사'였지만, 107일이라는 압축된 선거 기간은 '빌어먹을 악몽'이었다고 말했다.

플루프는 "모든 게 바이든 때문"이라고 말했다. 재선 출마를 결정하고도 3주 넘게 버티다 물러난 그의 결정을 언급하며,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가 우리를 완전히 망쳤다."

이것은 패배한 캠프의 전형적인 손가락질이 아니다.

2020년 예비선거 전인 2019년 12월, 바이든의 네 명의 고문은 한 기자에게 "그가 80대 대통령이 되는 2024년에 재선에 출마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당시 폴리티코의 라이언 리자 기자는 이를 공론화를 위한 전략적 발언으로 해석했다.

바이든은 2020년 3월 민주당 후보 지명을 목전에 두고 "나는 나 자신을 (연결을 위한) 다리라고 생각하지, 다른 어떤 것으로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신,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은 2023년 4월, 선임 고문들과 아내, 가족의 지지 속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가 여든여섯 살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진짜 문제는 그의 나이 자체가 아니었다. 그의 임기 내내 악화된, 능력의 명백한 한계였다. 대중이 본 그의 모습은 우려스러웠고, 사적인 자리에서 벌어지는 일은 더 심각했다.

바이든이 일상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지혜를 발휘하며 대통령으로서 행동할 수는 있었지만, 몇 가지 심각한 문제가 그의 임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었고, 멍하니 얼어붙거나 생각의 흐름을 놓치거나, 최고 보좌관들의 이름을 잊거나, 수십 년 지기 친구를 순간적으로 알아보 지 못하는 일이 잦아졌다. 평생 버릇인 말더듬과는 무관한 의사소통 능력의 장애는 말할 것도 없었다.

상태가 일직선으로 악화된 것은 아니었다.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었다. 그러나 임기 마지막 날까지, 조 바이든과 그의 최측근들은 그의 에너지, 인지 능력, 소통 능력이 현저히 쇠퇴했다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더 나쁜 것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그것을 숨기려 했다는 점이다.

2024년 선거의 원죄는 바이든의 재선 출마 결정, 그리고 그의 인지 능력 저하를 필사적으로 숨기려 한 시도였다.

그리고 6월 27일 트럼프와의 토론회가 열렸고, 바이든의 쇠퇴는 전 세계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토론 후 바이든과 그의 팀은 그저 컨디션이 안 좋은 하룻밤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토론회에서 보여준 바이든의 이해할 수 없고, 입을 헤 벌린 모습에 수백만 유권자가 충격을 받았지만, 일부 민주당원들은 전혀 놀라지 않았다. 그들은 비공개 석상에서 그의 이런 모습을 봤지만, 침묵을 택했다. 저마다의 이유로 침묵을 합리화했다.

그 결과, 민주당은 검증되지 않은 후보와, 미국 국민을 가스라이팅해 온 백악관에 대한 불신을 안고 2024년 가을로 비틀거리며 들어섰다. 2015년부터 거의 전속력으로 달려온 상대(트럼프)와 맞서 싸울 시간이 고작 3개월 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해리스는 자신의 상사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을 두려워했고, 전 세계가 목격하는 그의 쇠퇴를 공개적으로 인정할 수도 없었다.

해리스는 바이든이 후보가 되기 전과 후 모두 많은 실수를 저질렀지만, 그녀와 캠프가 내린 어떤 결정도 그의 재선 출마 및 그의 정신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한 것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았다.

공개적으로 바이든을 옹호했던 한 저명한 민주당 전략가는 "혐오스러운 짓이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선거를 훔쳤고, 미국 국민의 선택을 훔쳤다"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자신의 전 임기를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것을 막기 위한 전투로 규정했다. 그러나 권력을 내려놓지 않고 자신의 쇠퇴에 대해 정직하지 않음으로써, 그는 결국 트럼프의 복귀를 보장했다.

또 다른 민주당 고위 인사는 2023년부터 2024년 초까지 공개적으로나 사적으로 대통령의 건강과 판단력을 옹호해왔다. 그는 백악관 및 캠페인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대화하며 끊임없이 확신을 받았다. "그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가 그렇게 말했다.

이는 정치인부터 기부자, 좌파 성향의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수십 명의 관료가 겪은 경험이었다.

2024년 봄, 이 인사는 백악관 고위 관리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가 매일 이 사람을 변호하고 있다. 누가 좀 그가 괜찮다고 말해달라. 좋아 보이지 않는다. 기자회견도 별로다." 그는 매번 안심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애니타 던은 그가 괜찮다고 했고, 제프 자이언츠도 괜찮다고 했다. 마이크 도닐런은 '그가 괜찮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역자 주 : 모두 바이든의 문고리 비서들)."

2024년, 바이든이 경선에서 물러난 후, 이 인사는 대통령 부부와 사적으로 만났고, 자신의 눈으로 현실을 목격했다.

"그는 괜찮지 않았다. 영부인이 그의 생각을 일부 마무리 지어줘야 했다. 괜찮지 않았다. 백악관을 나서면서 감정이 북받쳤다. 그는 분명히 빌어먹게도 괜찮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인사는 바이든의 최고 보좌관들이 "의도적으로 기만적이지는 않았다고 믿고 싶다"고 말한다. "때로는 사람들이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려 한다. '그는 승부사고, 결국 해낼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매일 그와 함께했다면, 그들도 나와 같은 순간을 겪었을 것이다. '워, 이거 괜찮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말이다. 어느 시점에는 문을 닫고 '이봐요, 당신은 이걸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해야 했다."

트럼프는 결국 선거인단 투표에서 312 대 226으로 승리했고, 일반 투표에서도 220만 표 이상을 확보했다. 그러나 선거는 숫자보다 더 접전이었다. 해리스는 핵심적인 '블루 월' 3개 주에서 총 약 23만 표 차이로 패했다. 만약 그녀가 미시간에서 1.44%, 펜실베이니아에서 1.73%, 위스콘신에서 0.87%의 득표율 격차를 뒤집었다면, 오늘날 대통령이 됐을 것이다.

해리스와 2024년에 출마했을지도 모르는 다른 민주당 인사들(피트 부티지지, 에이미 클로버샤, 개빈 뉴섬, JB 프리츠커, 그레천 휘트머)이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질문을 생각해보라. 만약 바이든이 재선에 출마하지 않았거나, 2023년에 자신의 쇠퇴를 인정하고 마음을 바꿨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역사가 길잡이라면, 과열된 예비선거와 코커스 과정은 더 강력한 민주당 후보를 배출했을 것이다. 토론과 기자 질문에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출마 이유에 대해 더 조리 있고 정확한 답을 가진, 미국 국민에게 자신을 소개할 시간이 있는 후보 말이다. 과거의 입장 번복은 해결됐을 것이고, 정책 제안은 구체화됐을 것이며, 승리 메시지는 형성됐을 것이다. 그 후보는 인기 없는 현직 대통령과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거리를 두고, 변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할 방법을 찾아냈을 것이다.

그 후보가 미시간에서 1.5% 포인트, 펜실베이니아에서 1.8% 포인트, 위스콘신에서 0.9% 포인트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플루프 같은 사람들에게 '아니오'라고 주장하기는 어렵다.

플루프는 "만약 바이든이 2023년에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면, 우리는 활발한 예비선거를 치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휘트머, 프리츠커, 뉴섬, 부티지지, 해리스, 클로버샤가 출마했을 것이다. 워녹과 샤피로도 간을 봤을 것이다. 어쩌면 마크 큐반 같은 사업가가 나섰을지도 모른다. 주지사의 20%, 상원의원의 30%가 출마를 고려했을 것이다. 우리는 훨씬 더 강력한 후보를 냈을 것이다."

바이든이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세상에 명백해지자, 오바마,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은 7월과 8월에 공개적인 경선 과정을 추진했다. 바이든이 7월 21일까지 버티다가 해리스를 지지하면서 이마저도 무산됐다.

뒤늦은 깨달음이 아니다. 모두가 예견했던 일이다.

2023년부터 2024년에 걸쳐 바이든의 걸음걸이는 더 뻣뻣해지고 목소리는 더 작아졌다. 사람들은 플루프에게 전화했다. 대통령이 허약해 보이고 힘없이 들린다고. 그는 텔레프롬프터의 도움을 받아 소규모 기금 모금 행사를 하고 일찍 자리를 떴다. 거액을 쾌척하는 사람들은 플루프에게 전화해서 모든 것이 괜찮은지 물었다. 이것은 정상이 아니었다.

플루프는 백악관과 당의 사람들에게 그가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는지 물었다. 그렇다고 그들은 대답하며, 바이든이 2020년에 트럼프를 이겼고, 2022년 선거 주기가 민주당에 생각만큼 나쁘지 않았으며, 그가 FDR(프랭클린 루즈벨트) 수준의 업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팀은 또한 만약 그가 출마하지 않으면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고, 그들은 그녀의 능력을 거의 신뢰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플루프는 그 논리가 기이하다고 여겼다. 경쟁이 치열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누가 이길지 아무도 몰랐다. 만약 해리스가 승리한다면, 그것은 그들이 의심하던 바로 그 정치적 능력 덕분일 것이다. 그들의 반(反)해리스 주장에서 가장 분노를 유발하는 부분은? 그녀를 부통령으로 선택한 사람이 바로 바이든이었다는 점이다.

2023년이었다. 플루프는 정계에서 은퇴했고 그의 전 상사인 버락 오바마는 관여하지 않고 있었다. 바이든은 2016년 자신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지지하지 않고, 암묵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 것에 대해 여전히 오바마에게 화가 나 있었다.

오바마는 바이든에게 직접 출마하지 말라고 한 적은 없지만, 여전히 아들 보의 죽음을 깊이 슬퍼하는 그의 부통령에게 한 개인으로서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격려했다. 플루프는 출마에 반대하며 경고했다(클린턴과 버니 샌더스의 인기가 너무 많았다). 그리고 오바마의 정치국장 데이비드 시마스는 바이든에게 승리의 가능성이 희박함을 보여주는 여론조사를 제시했다.

바이든은 그것을 "(오바마) 대통령은 (출마를) 격려하지 않았다"고 표현했다.

오바마 진영 사람들은 1988년과 2008년의 실패에 이어 세 번째 대선 예비선거 재앙에서 바이든을 구해줬다고 느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2020년에 그가 트럼프를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이유로 당을 그 주위로 결집시켰다. 그는 해냈고, 많은 이들은 그의 임기가 성취의 임기였다고 여겼다. 코로나 이후 경제를 되살리고, 백신을 접종했다. 역사적인 인프라 법안.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 육성. 초당적인 총기 안전 법안도 있었다.

2023년 6월, 오바마는 바이든을 방문했다. 그는 상태를 점검하고, 그 늙은 친구가 여전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바이든은 괜찮아 보였다. 늙고, 여전히 바이든이었지만, 괜찮았다. 오바마는 점점 더 양극화되는 국가, 트럼프의 확고한 지지 기반, 그리고 분열된 미디어 환경 때문에 트럼프가 만만치 않은 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마는 이번에는 어떤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에게 "그냥 경주에서 이길 수 있는지 확인하라"고만 말했다.

오바마가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이것은 바이든의 결정이었다.

어쨌든, 그는 대통령이었다.

이것이 원죄의 정치학, 즉 '만약에'의 이야기다.

더 구체적인 것은 우리가 밝혀낸 바이든의 건강과 능력에 대한 사실, 목격자들의 침묵, 조력자들의 공모, 그리고 그것을 대중으로부터 숨기려 했던 자들의 계략이다.

2025년 초 현재, 바이든은 물론 준비가 돼 있고 휴식을 충분히 취했다면 조리 있게 대화할 수 있다. 전직 최고 보좌관들은 그의 의사 결정 능력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가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다. 적어도 2022년부터 그는 매일 보는 최고 보좌관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었다. 그는 때때로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점점 더 생각의 흐름을 잃는 경향이 있으며, 때로는 마이크에 직접 대고 말하더라도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목소리가 작았다.

대통령직은 비상사태 시 새벽 2시에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요구하는 자리다. 그의 내각 장관들조차 2024년에는 그를 신뢰할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2024년 그의 단 한 번뿐인 토론회에서 세상이 본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었다. 감기도 아니었고, 준비가 덜 되었거나 과도하게 준비된 탓도 아니었다. 단지 조금 피곤해서도 아니었다. 그것은 수년간 능력이 쇠퇴해 온 여든한 살 남성의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바이든, 그의 가족, 그리고 그의 팀은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트럼프 재집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때때로 정신이 혼미한 노인을 4년 더 백악관에 앉히려는 시도를 정당화했다.

그게 어느 정도였을까. 누가 그것에 대해 알고 있었나. 그것은 음모였을까.

이제 사실을 공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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