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 중계안내 & 경기분석 4월 18일 -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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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개요
2025년 4월 18일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맞붙습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주중 시리즈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며, 선발 투수의 홈·원정 성적 차이와 타선의 집중력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홈에서 강한 디트로이트와 원정 약세를 보이는 캔자스시티, 그리고 불펜의 안정성 차이가 승부를 가를 수 있습니다.
홈팀 분석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선발투수: 리스 올슨 (1승 1패, ERA 6.00)
올슨은 지난 12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홈 경기에서는 훨씬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는 유형이며, 이번 등판을 위해 추가 휴식일까지 부여받은 점은 기대 요인입니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극명한 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불펜진
키더 몬테로가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긴 했지만, 허터와 베스트가 3이닝을 노히트-노런 1볼넷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추격조의 흐름이 나쁘지 않았고, 승리조는 시즌 내내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강점입니다.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킬 수 있는 체계가 잘 잡혀 있는 팀입니다.
타선
퀸타나를 상대로 스펜서 토켈슨의 솔로 홈런 하나가 전부였으며, 득점권 성적은 6타수 무안타, 병살타 2개로 매우 비효율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원정 경기였고, 디트로이트는 홈 타격감이 살아나는 경향이 강하므로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반등이 기대됩니다.
원정팀 분석 - 캔자스시티 로열스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 (1승 2패, ERA 3.71)
로렌젠은 지난 13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기도 어려운 기복 있는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큰 투수이며, 이번 디트로이트 원정에서의 기대치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
불펜진
선발 부비치가 5.1이닝 3실점으로 버텼으나, 이후 등판한 슈라이버가 저지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6회에서 승부가 기울었습니다. 여전히 불펜 운영에서 불안한 기운이 존재하며, 특정 이닝에서 무너지면 전체 흐름을 되돌리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조지 린치의 무실점 행진만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타선
클라크 슈미트를 상대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을 뽑아냈지만, 이후 양키스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안타 5개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타선 전체가 바윗주 개인에게 의존하는 구조이며, 연계 플레이가 부재한 점이 큰 약점입니다. 원정에서는 타격감이 떨어지는 경향도 강하게 나타납니다.
최종 분석
두 팀 모두 주중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고, 타선의 흐름도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홈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은 투수(올슨)**를 보유하고 있고, 불펜과 타선의 반등 여지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특히 홈에서 강하고 불펜 안정감이 뛰어난 디트로이트, 그리고 원정 약세가 뚜렷한 캔자스시티의 대조적인 구도가 뚜렷한 경기입니다.
로렌젠은 원정에서 기대치가 낮고, 캔자스시티 타선은 득점력 회복이 어려운 구조를 보이고 있어, 디트로이트가 이 경기에서 경기 흐름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접전보다는 불펜 싸움 이전에 선발에서 흐름이 갈릴 수 있는 경기입니다.
최종결론
2025년 4월 18일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경기는 홈 경기에서 반등이 예상되는 리스 올슨의 투구, 불펜 안정성, 그리고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의 팀 밸런스가 돋보이는 매치업입니다. 캔자스시티는 여전히 원정 경기에서의 약세, 타선의 연계 부족, 불펜의 취약성을 노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단점들이 누적되면 후반 승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트로이트의 박빙 승리와 언더 양상을 중심으로 경기 흐름을 예측할 수 있겠습니다.
픽 추천
승패 추천: 디트로이트 승리
홈에서 강한 리스 올슨, 불펜 안정성, 캔자스시티의 원정 약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디트로이트의 승리가 유력합니다.
핸디캡 추천: 캔자스시티 +1.5 핸디 승리
양 팀 모두 타선 흐름이 부진한 만큼,
큰 점수 차보다는 박빙의 승부가 될 가능성이 있어 핸디캡 접근도 유효합니다.
언더/오버 추천: 언더 (기준점 8.5 예상)
양 팀 선발의 경기장 영향력과 타선의 부진,
불펜에서의 큰 붕괴 가능성이 낮은 점을 고려해 저득점 흐름이 예상됩니다.